종교개혁 5대솔라 (1. 오직 성경)
[목회칼럼] 오직 성경으로 세우라본문 : 디모데후서 3장 14–17절
사랑하는 용인진성교회 성도 여러분, 한 주간 동안 주 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기준을 마주합니다. 나의 경험, 세상의 상식, 시대의 유행과 성공한 이들의 말을 기준으로 삼으며 살아가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이며, 무엇이 우리의 믿음을 바로 세우는가?”라는 원초적인 질문 앞에 설 때, 우리의 최종적인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세상의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는 세속의 시대 속에서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딤후 3:14)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용인진성교회의 모든 성도님의 신앙이 오직 성경의 반석 위에 굳게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 말씀을 바르게 배우고, 그 안에 지속해서 거해야 합니다믿음은 단순히 머릿속에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배우는 데서 시작됩니다. 성경 내용을 관념적으로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님, 이 말씀 앞에서 제 모습은 어떠합니까?"*라며 자신을 말씀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또한, 말씀을 듣고 한 번 감동받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 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내 생각과 충돌할 때조차 말씀 앞에 내 뜻을 꺾고 그 진리 안에 끝까지 머무는 것, 이것이 바로 참된 제자의 삶입니다. 가정과 교회 속에서 말씀을 배우고 서로 격려하며 진리 안에 거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2.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고 그 최종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모든 성경은 인간의 지혜나 고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넣으신(θεόπνευστος)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나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은 달게 받으면서도, 내 죄를 지적하고 삶을 불편하게 만드는 말씀 앞에서 변명하거나 외면하려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실상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합니다. 인간의 경험이나 세상의 다수결이 아니라, 오직 성경이 내 삶과 우리 교회의 최종 권위가 되도록 무릎 꿇어야 합니다.
3.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변화되어야 합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최종 목적은 지식 자랑이나 논쟁에서 이기기 위함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빚어내기 위함입니다.
교훈을 통해 무엇이 옳은지 가르치시고,
책망을 통해 은밀한 죄를 깨닫게 하시며,
바르게 함을 통해 어긋난 길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의로 교육함을 통해 거룩한 삶으로 훈련하십니다.
이 네 가지 은혜를 통해 우리는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춘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게 됩니다.
맺으며: 말씀 위에 다시 서십시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습니다.
세상의 유행과 사람의 수단에 흔들리지 않고, 매일 말씀을 가까이하며, 말씀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삶의 현장에서 작은 순종의 열매를 맺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용인진성교회가 오직 성경 위에 굳게 서서 성도가 살아나고 가정이 회복되며,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복된 교회가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용인진성교회 담임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