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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칼럼

종교개혁 5대솔라 (3.오직 은혜)

관리자 등록일 : 2026. 10. 26.

[목회칼럼] 오직 은혜입니다본문 : 에베소서 2장 1–10절 사랑하는 용인진성교회 성도 여러분, 한 주간 동안 주 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우리는 지난 시간 '오직 성경(Sola Scriptura)'과 '오직 예수(Solus Christus)'에 이어, 오늘은 종교개혁의 세 번째 핵심 가치인 ‘오직 은혜(Sola Gratia)’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의 공로나 성취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선물인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고백하는 귀한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를 통해 우리가 어떤 존재였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행하셨는지를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모든 자랑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깊이 붙드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우리는 죄로 죽었던 사람이었습니다 (1–3절)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문제는 단순한 도덕적 부족함이 아니라 ‘영적인 죽음’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려는 교만이 바로 죄의 본질입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거나 봉사를 많이 했다는 신앙적 연륜과 성취가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보며 낙심하거나, 자신의 공로를 자부하는 시선을 거두고, 우리의 시선을 오직 하나님께로 돌려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에 이를 수 없는 연약한 존재였습니다. 2.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4–7절)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은혜란 우리가 받을 자격이 없는데도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풀어 주시는 구원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셨고,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사 하늘에 앉히시며 새로운 신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나의 완전함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구속에 있습니다. 3. 은혜로 구원받았기에 선한 일을 행합니다 (8–10절)구원은 우리의 행위나 공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물입니다. 그렇다면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의 선한 행위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선한 행위는 구원을 얻어 내기 위한 ‘조건’이나 ‘공로’가 아닙니다. 이미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삶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얻기 위해 무언가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받은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여 가정과 일터, 교회 속에서 기쁨으로 선한 삶을 살아갑니다. 맺으며: 나의 자랑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낙심될 때도, 교만해질 때도 우리는 오직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십자가 앞에서는 누구도 자신의 공로를 자랑할 수 없으며, 동시에 누구도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굳게 붙들고, 감사와 겸손으로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용인진성교회가 사람의 공로나 성과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높이며 복음의 빛을 온 세상에 드러내는 복된 교회가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용인진성교회 담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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